윤시향(尹詩鄕)
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하고 논문 〈브레히트의 반파시즘 연극연구〉(1991)로 박사학위를 받았다. 독일 쾰 른대학교에서 연수, 베를린 자유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, 한국여성연극헙회 공동대표,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이사, 한국공연예술원 원 장, 한국뷔히너학회, 헤세학회 편집위원, 한국 I.T.I. 감사 등을 역임했다.
출판물로 《브레히트의 연극세계》, 《하이너 뮐러의 연극세계》, 《15인의 거장들》, 《독일문학의 장면들》, 《서사극의 재발견》, 《유럽영화예술》, 《소리》 등의 공동저서 가 있고, 《당나귀 그림자에 대한 재판》, 《어두운 밤 나는 적막한 집을 나섰다》, 《그 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》, 《시체들의 뗏목》, 《메데이아》, 《알프스의 황혼》, 《햄 릿머신》, 《문신》 외 다수의 독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.
오랜 기간 원광대 유럽문화학부 교수로 재임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쓴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, 한국여성연극협회의 올빛상(6회)을 수상한 바 있다. 현 재 원광대 명예교수로, 월드 2인극페스티벌 심사위원장과 한국여성연극협회 고문 을 맡고 있으며 연극평론가와 골목길 해설사로 활동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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